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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달간 술을 끊으면 나타나는 우리몸의 놀라운 변화들

장형태 기자 news@vanchosun.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

   

최종수정 : 2016-01-06 14:56

“올해는 술을 끊겠다”고 다짐하셨다고요?

너무 욕심 냈다가 좌절하지 마시고요, 일단 딱 한 달만 술을 끊고, 몸에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를 일단 체험해 보십시오. 영국의 메트로가 금주 한 달 후, 몸에 일어날 ´건강한 변화´들을 소개했습니다.

1. 뭐든지 덜 먹게 됩니다.

지난해 6월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 환자들은 술을 마실 때 평소보다 30% 가량 더 먹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

<헬스조선DB>

2. 피부가 탱탱해집니다.

<배우 전지현 / 사진=아모레퍼시픽 제공 >

알코올은 얼굴에서 수분을 빼앗아갑니다. 그래서 과음한 다음날 낯빛이 칙칙해보이고 피부가 거칠어지죠. 한 달간 술을 먹지 않으면 피부가 다시 활력을 찾는건 물론이고 비듬과 습진 증상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.

3. 암 발병률이 감소합니다.



<드라마 ´용팔이´ 중 갑자기 쓰러진 김태희는 병원에서 간암2기 판정을 받는다. 사진=SBS캡쳐 >

영국 국립 암 연구소에 따르면 과음은 간암, 구강암, 유방암 등 다양한 암의 주요 원인입니다.

4. 간의 지방량이 15% 감소합니다.


<사진=헬스조선 DB  >

뉴사이언티스트지에 따르면 한 달간 금주한 실험 지원자들의 간을 검사한 결과, 간에서 지방이 15%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

우리몸은 알코올을 과다 섭취할 경우 일부를 지방으로 전환해 간에 저장해놓습니다. 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이어져 지방간 확률을 높이죠.

5. 몸무게 2%가 감소합니다.



뉴사이언티스트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명의 실험 지원자에게 한 달간 술을 먹지 않게 통제했더니 모두 평균 2%씩 몸무게가 줄었습니다.

6. 술을 내 의지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.


<소주 처음처럼 / 사진=롯데주류 제공>

한 연구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술을 입에 대지 않은 857명은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술을 평소 주량보다 적게 마시게 됐다고 합니다.

[출처]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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